열음:열매가 열리는 계절

상큼한 맛의 "청귤 소바" 전문점.

평일 11:00 ~ 주방마감 4:30
재료소진시 조기 종료
3시 반에 갔는데 재료 소진으로 조기종료를 준비하고 계셔서,,,
막 open 팻말을 close로 바꾸고 계셨다
그걸보고 도로에서 절규하는 표정과 제스쳐를 취하니까 사장님께서
나오셔서 몇분이세요? 물으시더니
잠시 고민하시다가 마지막 손님으로 받아주셨다.ㅋㅋㅋㅋㅋ

ㅠㅠ넘 다행이었다 ㅠㅠ

청귤소바

도토리키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청귤 소바이다.
청귤소바와 톳유부초밥가 시그니처 메뉴이다.

누가 소바에 청귤청을 넣을 생각을 했을까?
누가 소바를 청귤에 싸먹을 생각을 했나요?
휴먼 당신은 천재입니까?

쯔유도 정말 맛있고 특히 청귤의 상큼함과 쯔유의 단짠이 잘어울렸다ㅠㅠ

톳유부초밥

유부초밥은 음 그냥 건강한 맛이랄까..?

자극적인 맛에 익숙해서인가 심심하니 맛있었다.

소바롤

같이 나오는 쯔유소스에 담궈서 먹는건데, 이색적이었다.

청귤소바를 먹고 먹어서 그런가 쯔유소스에 듬뿍 담궈 먹었는데도 심심하게 느껴졌다.

나중에는 청귤소바 국물에 찍어 먹었다. 훨씬 맛남! 

나오는 쯔유를 살짝 달여서 조금 농도있는 소스에 찍어먹게 하면 어떨까 생각했다.

닭껍질 교자

닭껍질교자도 특색있었지만 ㅋㅋㅋ 무난한 맛이었다 ㅋㅋㅋㅋㅋ

[재방문의사]

청귤소바 하나 먹으러 오기 충분한 곳이다.

제주에서 돌아와서도 친구들한테 다 추천하고 다녔다.

특히 제주에서 전날 술마시고 늦게까지 놀고나면, 다음날 상큼하고 시원한게 땡긴다.
그때 바로 이 청귤소바를 먹으면 갓-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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