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보고 있던 인스타 계정에서 해피캔디쿠키를 추천하는 글을 봤었다.
전체적으로 평도 좋고, 비주얼도 장난아니길래 당장 맵에 저장을 해두었다.
성수로 출격한 날, 해피캔디쿠키를 잊고 있다가, 새들러하우스의 어마무시한 대기시간과
카페는 1시간만 이용할 수 있다는 말에,, 발길을 돌리고는 주변을 탐색했다.
저장해뒀던 맵을 보니 근처에 해피캔디쿠키가 있어서 당장 뛰쳐갔다 ㅋㅋㅋㅋ
근데 생각보다 훨씬 아담하고 작은 가게었음.
내부 테이블은 2인용 2개만 있었다.
2인이 아니었지만, 2인이었어도 카페 내부를 이용하지 않았을것같다.
너무 좁아서 하는 얘기들이 다.. 들릴것만 같은? ㅋㅋ큐ㅠㅠㅠ
이게 바로 제일 아쉬운 점이다 ㅠㅠ
어쨌든 자리가 없어서 그냥 나오려다가 쿠키 비주얼을 보고
테이크아웃이라도 무족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ㄹㅇ 누구나.. 이 비주얼을 본다면 사지 않을 수 없으리라..
또 한가지 아쉬운점은 ㅋㅋㅋㅋㅋ 쿠키들이 창가쪽을 바라보고 전시되어있어서
진짜 예쁘고 아기자기하고 맛있어보이는 쿠키들의 자태를 자세하게 찍기가 어려웠다ㅠㅠ
밖에 나가서 창문을 통해서 찍으면 빛이 반사되어서 쿠키의 윤기가 무시되었다 ㅠㅠ
무튼 모든 종류별로 하나씩 다 구매를 했다.
3개만 사려고 했는데 4개사면 한개 더준다는 말씀에 바로 4개를 사부렀다..ㅎㅎㅎㅎㅎ
가격도 성수에서 이정도면 정말 저렴한 편인것같다.
4+1했을경우 한개에 2500원 이다.
들고와서 집에서 먹었는데,
온 가족이 다 칭찬 일색이었다.
엄청 달아보이는데 달지 않은 건강한 단맛이랄까?
사실 달지 않은건 아닌데, 생각만큼 달지 않다.
설탕같은 극강의 단맛은 아니고, 고급스러운 초코의 단맛
스모어보다 로투스나 돼지마, 초코쿠키가 더 맛있었다.
쿠키하면 또 유명한
벤스쿠키랑
크리에잇쿠키에
뒤지 않을 정도의 맛이었다.
오히려 그들보다 살짝 덜 단맛으로 한국인 취향 제대로 저격일듯 하다.
[재방문의사]
사장님 번창하셔서 꼭 좀 더 넓은 가게로 옮기세요!!♥
그동안 많이 사먹겠습니다! 꿀꿀!♥
선물하기도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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