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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은행에 볼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다.

지도 앱에 어디 뭐 저장해둔 곳 없나~~ 하고 살펴보니 서현동 근처에는 서현실비 같은 고기집이 많은 듯 했다.

 

나름 여러군데를 주워듣고 저장해뒀었는데, 점심식사를 할 만한 곳은 장원막국수 뿐이었다.

마침 들기름 막국수의 맛이 궁금하기도 한 찰나여서 장원막국수로 향했다.

 

사실 들기름 막국수라면 정말 유명한 용인 고기리 막국수이다.

 

나도 벌써 3번이나 실패를 했다.

주말에 멋도모르고 갔다가 4시간 대기에 경악하고 용인 고기리 "산의아침"에서 막국수를 아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있고, 또 한번은 대기 하기 싫어서 평일 늦은 점심쯤에 전화해서 대기를 물어보니 2시간^^

또 한번은 출발 전 전화해보니 브레이크 댄스~ 아니 타임;;ㅎㅎ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하는 궁금증이 아직도 해소 되지 않았지만,

일단 장원막국수에서 맛있는 들기름 막국수를 맛보고 나니 들기름 막국수가 뭔지는 아는 상태까지 왔다.

 

이제 이 맛을 잘 기억해뒀다가 용인 고기리막국수에 가서 비료를 해볼 일 만 남았다.

하지만 난 4시간을 기다려서 무언가를 먹는다는게 어색하고 개인적으로 감수할 수가 없다ㅠㅠ

과연 언제 먹을 수 있을까? 용인 고기리 막국수는?

 

하지만 일단 장원막국수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들기름 막국수는 아주 합격이다. 종종 다시 생각날것같은 맛이다.

비빔막국수는 그냥 평타정도라고 본다. 매력은 딱히 없다. 그냥 보통..

 

단점은 양이 너무너무 적다.

솔직히 나는 두그릇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다음에 온다면 곱빼기를 시켜야 겠다. 들기름 막국수로~

 

 

 

[재방문의사]

들기름 막국수를 빠르게 맛볼 수 있다.

담백 고소하고 신선한 맛이 종종 그리워질 것 같다 

YES!!!!
다음에는 곱빼기 시킬 예정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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