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고기리 하면 막국수가 나올 정도로 한 막국수집이 정말정말 유명하다.

바로 그 막국수 집을 가기위해 정말 오랜만에 잠시 외출을 했다.

 

너무 맛있어서 또 가고싶어서라던가, 꼭 한번 가보고싶었던 곳이라서는...아니고,, 그냥 친구가 근처에 온다고 하길래....ㅎ

 

무튼 열심히 달렸는데,,,,,,,, 대기시간 3시간이랜다...

 

우린...3시간을 기다릴 순 없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얼른 근처에 다른 맛집을 폭풍써칭 했더니 산의아침이 나와서 아묻따 산의아침으로 갔다.

 

 

메뉴판에서 느껴지는 고수의 향기?

ㅋㅋㅋㅋㅋㅋㅋ

찐 고수의 느낌이 난다며,~~

오길 잘했다며~~~ ㅋㅋㅋㅋ

친구랑 위안아닌 위안을 했다.

 

 

볶은 메밀차를 내어주시는데, 메밀차가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다.

예전에... 누구였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중식당에서 생수가 아닌 차를 내어주는 집은, 일단 맛이 반은 보장된거라고 그랬었다.

차를 끓인다는것도 엄청난 수고인데, 손님을 위해서 차를 끓이는 행위를 하는 자체가 주방장의 음식에 대한 진심이 드러나는 것이랬다.

(출처 누구지?)

 

예전에 들었던 출처 불분명의 이 말이, 이 메밀차를 먹자마자 떠오르고 공감이 되었다.

(대충 그만큼 차가 마음에 들었다는 전설의 이야기...)

 

 

녹두전(1/2) 짜리가 먼저 나왔다.

같이 나온 무생채+파절이? 가 너무 맛있었다.

오 이집 음식 잘하는 집이네~~~라며 맛잘알 인척 했다.

 

 

메밀 손만두 도 시켰는데, 사실 만두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만족스럽게 먹었다.

만두소도 담백하고, 쫄깃한 메밀피가 정말 맛있었당 ㅎㅎㅎ

 

 

뭐가 가장 맛있냐는 질문에 사장님께서 우리를 도발하셨다.

"뭐.. 그냥 일반인들은 맛을 잘 몰라서 막국수를 많이 먹고, 맛을 잘 아는 사람들은 우리집 메밀 소바를 먹으면 다 끝내준다고 한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자부심이 드러나는 멘트에

우린 맛고수니까 메밀소바를 꼭 시켜야겠다며, 메밀소바를 시켰는데, 정말 담백하고 깔끔하면서도 또 ....진한맛... 자극적인 맛도 있고,,, 무튼 맛있었다.

 

드디어 고기리 막국수를 실패하고 산의아침에서 먹는 산의아침 막국수~~!!!

진짜 맛있었다.

찐으로....

 

고기리 막국수를 안먹어봐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다시 와서 먹고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부모님 모시고 한번 더 와야겠다는 말을 쉬지 않고 했다.

 

 

 

[재방문의사]

무조건 YES~!!!!

진짜 맛있었다.

또가야쥐!!!

LIST

파트너스 및 광고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