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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판교에 위치한 팬케이크 & 이탈리안? & 아메리칸? 음식점이다.

 

팬케이크 덕후친구가 있어서 점심메뉴로 선정되었다.

팬케이크를 워낙 좋아해서 집에서도 자주 해먹기도하고, 수플레 케이크도 먹으러다닌다구 한다.

팬케이크 박사를 자문단으로 데리고 팬케이크 집에 방문해 보았다.

 

 

내부 인테리어는 사실 별로다..ㅋㅋㅋ

딱히 무슨 설정인지.. 무슨 감각인지? 어떤 컨셉인지는 아무것도 모르겠다.

최근 매일 쓰는 것들의 고급화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깨달아서 인지 서빙되는 커트러리나 식기들, 물컵들이 고급지지 않으면 개인적인 첫인상은 좋지 않다.

 

 

 

칠리치즈프라이 + 팬케이크 이다.

팬케이크 밑에 치즈 + 칠리 소스 + 소세지 야채볶음 + 감자튀김이 들어있다.

팬캐이크랑 같이 찍어서 먹는게 색달랐다.

소세지야채볶음의 케찹맛과 팬케이크와 메이플시럽을 듬뿍 뿌려 먹는 맛이 독특하면서도 생각보다는 잘어울렸다.

소세지 야채볶음이 아주 많이 아쉬울뿐..

 

베이컨이 들어간 수제버거세트도 시켰다.

나는 수제버거 박사님인데, 먹기도 너무 불편하고 ( 수제버거가 대체적으로 다 먹기 불편하지만) 

밸런스가 대체적으로 잘 안맞는 느낌...?

초큼 ..실망스러웠답 ㅎㅎㅎㅎ

사실 별로 기대는 안했답 ㅎㅎㅎㅎ

 

 

 

[재방문의사]

글쎼요..

수제버거박사와 팬케이크 박사의 연구결과..

부적합으로 판단됩니다.

가신다면, 양이 정말정말 많으니, 세트하나랑 샐러드로 시켜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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