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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성수카페] 비비해이(BBHAY)

by euuuuuz 202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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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성수동의 디저트 카페. 비비해이

내부는 앤틱하면서도 세련되고, 분위기가 깡패다

 

너무 좁은건 아쉬우면서도 이 공간을 아늑하게 만들어준다.

워낙 인기가 많아서 타이밍을 잘 맞춰야한다ㅠㅠ

 

사용하는 재료들의 조합이 정말 특이하고,

게다가 주인장이 얼마나 많은 고민과 공부를 꾸준히 쉬지않고 하는지를 알 수 있는..

시즌별로 바뀌는 메뉴들!

 

 

잘팔리는 메뉴를 유지하는것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조합과 고민을 해나가신다.

 

 

흑임자 단호박 케이쿠... ㅎㅎㅎ

흑임자 크림이 정말 헉임자 그자체 ㅠㅠㅠ꾸덕하고 폭닥하고 쫀쫀하면서도 러프하고...알알이 씹히는 검은깨가 매력적이다.

케익 시트는 흡사 떡과 빵 사이? 단호박 시트에 중간중간 블루베리가 박혀있다.

단호박+블루베리+흑임자의 조합이라니.. 

그 누가 상상이나 해봤을까?

 

 

밤크림타르트

몽블랑에 사용되는 밤크림과, 맛밤이 통째로 올라가 있다.

파이지위에는 떡과 빵사이의 쫀쫀한 까눌레같은? 식감의 빵이 들어있다..

 

 

별로 달지 않은 건강한 맛

재료 본연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맛

디저트에 대한 사장님의 철학까지 맛볼 수 있다.

매사에 진심인 사람이 만든 맛이다.

독특한 조합에 나의 상상력까지 샘솟는 것 같다.

 

 

 

[재방문의사]

포장을 해와서 먹었는데, 정말 만족스러웠고, 홀케익이 있다면 기념일에 맞추고 싶을 정도다

시즌별로 바뀌는 메뉴들을 놓치지 않고 맛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케익에 진심인 편이라면

당장 방문!

몇번이고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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