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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정자동 맛집 백청우칼국수
작년 겨울에 와서 먹고는 상당히 만족했던 기억이 있어서
분당에 온 김에 다시 들렀다.
다녀간 많은 사람들이 신의 한 수라고 말하는 꽁보리밥이다.
육수가 끓을 동안 입이 심심하지않게 꽁보리밥을 주신다.
상마다 비치되어있는 고추장과 참기름, 밑반찬으로 나온 열무김치를 넣고 비벼먹으면 굶주려 허덕이던 배를 잠시 진정시킬 수 있다.
(양은 정말 적다ㅋㅋㅋ근데 보리밥 먹으러 온게 아니니까 패스~)
김치가 익지 않은 겉절이 같은? 칼국수김치이다.
시원하고 아삭아삭하고 정말 맛있다.
이집은 김치가 끝내줘
육수가 끓으면 나온 야채와 해물들을 넣고 한번 끓여낸다
(종업원분께서 다 알아서 해주신다^^*)
면도 넣고 5분간 더 팔팔 끓이면 약간 더 우러나면 맛있을거같은 맛의 칼국수가 완성된다
면이 진짜 완전 쫄깃쫄깃이다.
해물의 맛이 강하지 않다.
정말 말그대로 깔끔 그자체
군내나 잡내는 없고, 맑은 옅은 해물향이 나는 깔끔한 육수베이스의 칼국수다.
[백청우칼국수 정자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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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문의사]
이미 2번째 방문한 곳이다.
작년 겨울비가 내리던 추운날 방문해서 먹어보고는 너무 맛있었던 기억에
점점 따뜻해지는 봄날 다시 방문을 해보았다.
역시나 깔끔하고 쫄깃한 맛은 그대로였고,
김치가 죽음 (4번리필한듯?)
어제 먹지도 않은 술이 해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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