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그릇 구경하고 사온건 얼마 안된다 ㅋㅋㅋ
거의 3시간 정도를 돌아다녔는데, 결국 산건 휘황찬란한 그릇이 아닌 조용조용하고 차분한 색감의 밥그릇 국그릇 과 디저트접시를 샀다.
포장을 꼼꼼하지만 투박하게 해줘서 ㅋㅋㅋ 선물하기에는 조금 아쉽다.
그치만 이것저것 한꺼번에 비교하고 눈으로 볼수 있고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그릇을 살 수 있는 메리트가 있다.
카카오플러스 친구 추가를 하고 받은 사은품 ㅋㅋㅋ
알록달록한 폴란드 그릇과 정말 많이 고민한 디저트 접시.
여러 그릇들이 한군데 모여 있으니 자연스레 눈이 화려한 접시로 가게 된다
폴란드그릇은 그런면에서 정말 예쁘고 화려하고 귀여웠다.
가장 눈에 띄었다
그치만 집에서 자주 사용하는 컵과 주로 올려먹는 음식들을 잠시 상상해 보고는 연한 아이보리색에 독특한 모양의 접시를 골랐다
버지니아까사라는 이탈리아 브랜드 그릇이다
VBC까사랑도 고민을 많이했는데 vbc까사는 유약이 약간 푸른빛을 도는 흰색이고
버지니아까사는 노란빛이 도는 흰색이다
고민끝에 아이보리 색감이 좋아서 버지니아까사로 골랐다 ㅋㅋ
촤라락 펼쳐놓고 보니 이렇게 예쁠수가 없다 ㅜㅜ
밥그릇 국그릇은 포르투칼 브랜드인 코스타노바 제품으로 골랐다
밥그릇 국그릇 고를때도 진짜 고민하고 헤맸다 ㅋㅋㅋ
본차이나 흰색의 그릇으로 고를까...너무 밋밋하지 않을까...
색감이 들어간 덴비로 살까.. 개인적으로 왜 파란색이 안예뻐 보이는걸까..
세일하는 파스텔 톤의 검트리를 살까.. 이것도 뭔가 부족해ㅠ
골드림이 예쁘고 고급진 한국도자기를 살까.. 전자레인지를 돌릴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결국 고민끝에 고른게 코스타노바인데
집에와서 풀러보니 매장에서 봤던 것 보다 훨씬 더 예뻤다
정신없이 그릇들이 즐비한 곳에서만 보다가 집에와서 코스타노바에만 집중할 수있으니 색감들과 그릇의 모양 무늬가 눈에 더 들어오면서 정말 마음에 들었다
매장에서는 파란색보다 민트색이 훨씬 예뻐보였는데
집에 와서 보니 파란색이 그렇게 예쁠수 없다
제일 마음에 드는데 한세트만 사서 아쉽다..
저녁에는 굳이 굳이 오렌지를 까서 오늘 산 접시에 올려봤다.
역시 접시가 예쁘니 담을 때도 더욱 신경쓰게 되는 것 같다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게 다 맞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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