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로그] 역사의 쓸모, 최태성

내가 어제보다 더 나아졌는가, 지금의 나와 과거의 나를 비교해야한다.
삶은 어떤 계기로도 변할 수 있다.
신선하고 긍정적인 균열들을 스스로가 인식하고 되새김질 함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점점 찾아가고 있다.
뜻도 모르고 사용하던 가치관을 깊이 깨닫고 스스로 쌓아가고 있는 느낌이 느껴진다.
가치관과 취향이 형성된다는 것은 진짜 어른이 된다는 것이 아닐까.
세상엔 가짜 어른이 너무나도 많다.
가치관과 취향이 없는 허수아비들.
허수아비가 되지 않으려면 숨쉬는 모든 순간이 진심이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