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맛집] 모듬꼬치와 홀홀 들어가는 레몬소주가 있는 오이시

 

 

주말 사당역 근처의 술집은 어딜가나 만석이다

 

이집저집 떠돌다가

 

오들오들 떨면서 어디가냐~~~ 

 

하다가 눈에 들어온 2층에 위치한 모듬꼬치 이자카야 오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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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일단 추우니까 빨리 가자 해서 올라갔는데 여기도 테이블 하나 남아있었다..

 

한국인들 술 좋아하는거 알아줘야해;;

 

 

모듬꼬치 7종을 시켰다

 

 

생각보다 느리게 나오길래..

 

아니 꼬치가 이렇게 오래 걸리는 음식인가.. 했는데 나온음식의 비쥬얼을 보니까 좀 이해가 되었다

 

하나하나 큼지막한 꼬치들이었다

 

 

소스랑 약간 짭조름한 간이 잘어울렸다

 

세우 - 닭다리살 - 닭날개 - 파인애플&베이컨말이 - 삼겹살 - 타코야끼 - 은행 

 

은행도 맛있었다 ㅎㅎㅎㅎ

 

 

레몬소주는 500미리 9000원인데, 술맛이 잘 안느껴져서 좋았다 ㅎㅎㅎㅎ

 

아무생각 없이 들어갔지만, 꽤나 괜찮았던 이자카야 오이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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