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라고 해도 될런지? 무튼 좀 예전부터 아주 핫플로 떠오르는 곳이 있다
흔히들 가는 스타벅스인데, 그 스타벅스가 아주 특별한 곳에 위치해 있다
바로 경동시장 상가 안쪽에 위치한 스타벅스 경동1960점
며칠 전 인스타에서 게시글로 접한 스타벅스 경동시장점이다
오래된 극장을 리모델링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죄석이 계단식이다
원래도 사람이 많고 북적이는 시장인데, 요즘 젊은 것들이 셋탑박스인지 스타박스인지.. 찾아온다고 더욱 사람이 많아진거같다
가는길에 약령시도 있고, 전형적인 시장의 모습이었다
아주 정겨운 고래 인삼도매상가 입구
누가 여기 스타벅스가 있다고 상상이나 하겠냐고요..
여기다 지을 생각을 어케하셨을까..
이런거 찾아다니고 아이디에이션 하는일 참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다
친절하게 바닥에 안내되어있다.
스타벅스 화살표 따라 가세요
인삼 도매상가 답게 당연히 닉값하고 있다.
쭉 들어가다가 오른쪽 편에 문이 있고, 엘리베이터가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스타벅스로 올라가기로 했다
4층에 내리면 스타벅스와 금성전파사 가 있다
금성전파사는 LG의 옛날 이름이 금성전자였던 것에서 따와서 엘지에서 만든 팝업 스토어인지.. 상시적으로 운영하는 것인지 모르겠는 체험존이다.
보물찾기나, 나만의 뭐시기 만들기 이런 것들이 많았는데, 관심이 있으면 찾아보고 미리 예약을 하는게 좋은 것같았다.
옆에 있어서 슬쩍 들렀는데, 줄을 많이 서야해서 그냥 바로 나왔다
드디어 찾아간 스타벅스
문을 열자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온세상 사람들 다 여기 모여있었구나 싶을 정도로 사람이 많다
옛날 극장을 리모델링해서 전체적으로 좌석이 계단식으로 올라간다
사람들이 정말 북적북적
게다가 자리가 없어서 자리 눈치싸움이 지린다
곧 나갈것으로 예상되는 테이블을 하나 잡고는 그 앞에서 나갈때 까지 기다려야한다..
주문도 줄서서 해야하구..
무드는 스타벅스 같으면서도 아닌것 같다
신세계 물을 많이 먹은 스벅..ㅎㅎㅎ
옛날 스벅의 감성은 없지만, 나름 트렌디하달까..
자리 염탐하면서 쭉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찰콱
휴 사람 정말 많은데, 한번쯤 와볼만 한것 같다
제기동 데이트 코스에서 한동안 빠질 수 없어보임 ㅎ
또 한가지 흥미로웠던 것은 옆에 벽면에 빔프로젝터로 닉네임을 쏴준다
이렇게 큰 공간에서 직원들이 목소리로 사이렌 오더 닉네임을 부르기에 무리가 있는게 당연하기에
옆에 큰 글씨로 닉네임이 뜨는데, 종종 재미있는 닉네임들이 많아서 보는 재미도 있었다
바빠 죽는 스벅 직원들
마침내... 자리에 앉았고..
마침내.. 커피를 혈관에 수혈..
중간에 보고 빵터진 닉네임
논현동 쌍칼님 누구세요
무서워요
한번쯤은 가볼만하지만
스벅 특유의 편안하고 무난하고 캐주얼한 느낌은 없다
주변에 특별한 로컬 카페가 없을때 만만하고 편안하게 가기 좋은 스벅인데, 여긴 거의 그 지역의 독특한 로컬 카페 수준이다
사람도 정말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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